여행/☆먹을거리 18

2011. 11. 18 착한낙지 [대전 유성구 구암동]

유성에 새로생긴 낙지전문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온 가족이 점심먹으러 들렸다. 시간은 오후 2시가 다되어 도착했는데 주차장도 꽉 차있고..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시간인데 식당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었는데 차 주차할 곳이 없었다.. 점심시간에 딱 맞춰 왔으면 아마 진입하기도 힘들 었을 것 같다 식당입구에는 오픈기념으로 8,000원짜리 낙지덥밥이 5,000원으로 할인판매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행사기간 2011. 10. 31 ~ 12. 15) 평일 오후 2시 꽉찬 식당 낙지덥밥 기본찬 냉국 순두부와 콩나물 낙지볶음 낙지가 튼실하다 콩나물과 낙지볶음을 밥에 넣고... 비벼준다~ 메뉴판.. 집사람이 매운맛을 좋아해서 나도 식성이 매운것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유성에 맛집을 하나 찾은것 ..

2011. 10. 15 수가성 순두부 [대전 유성구 관평동]

주말에 일하러 출근했다가 비도오고 저녁시간에 얼~큰 한 것이 생각나서 찾아간 순두부전문점... 수가성? 멀리서 건물 간판만 보면 무슨음식을 파는집인지 모른다.. 가까이 가서보니 순두부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주말 토요일 저녁시간이고 비도오는데도 사람들도 꽉 차 있었다... 다행히 구석에 한 테이블 남아있어 앉을 수 있었다. 조금만 늦게 갔으면 자리가 없었을 듯... 자~이제 한번 무엇을 먹어볼까? 역시 순두분전문점에 왔으니 순두부종류를 먹어봐야겠지? 가장 메뉴 위에 있던 해물순두부를 시켜보았다. 순두부종류 가격은 6,500원... 음... 직장인들 한끼 식사로는 약간 쎈데... 나중에 나온 돌솥밥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어라..달걀이 세개... 사람 수 만큼 있네? 까먹어볼까?! ㅎㅎ 저..

2011. 8. 자갈치시장 제일식당 생선튀김 [부산 중구 남포동]

여름 휴가때 들린 자갈치시장 아이들이 있어 횟집을 찾았으나 생선튀김을 먹었는데 아이들도 잘먹고 맛있게 먹었다 (신축)자갈치시장 건물을 등지고 왼편 구 자갈치시장 좌판길로 들어서 100m 정도 인파를 해치고 들어가면 오른편에 유난히 생선튀김이 많이 나와 있는 횟집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점심으로 생선튀김을 먹은 식당(제일횟집) 분명 횟집인데 횟감보다 생선튀김이 많이 나와있다^^; 횟감들.. 점심시간 식당 안 풍경.. 근데 회를 먹는 사람보다 생선튀김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긴 평일이라서 외지인 보다는 현지 부산분들이 더 많은 듯 했다 우리도 생선튀김 2인분을 시켰다 2인분으로 나왔는데 대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생선들로 푸짐하게 나왔다 육지촌놈?이라서^^; 여기서 갈치밖에 모르다.--; 생선튀김과 ..

2011. 9. 3 대전 송강동 황토기와집(칼국수) [대전 유성구]

송강동 롯데마트 맞은편(대로)에 있는 황토기와집 일하다가 저녁끼니 해결하러 들렸다가 의외로 맛있게 먹었다. 2층구조로 된 황토?집 국수나오기 전에 나오는 호박죽과 약간에 보리밥 참기름과 고추장, 간장을 넣어서 비벼먹는다 칼국수에 들어가는 해물들... 해물들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손님들이 복도를 지나다 볼 수 있도록 해놓고 수타면을 뽑고 있었다. (면이 나오는데 감열지 주방주문서가 끼어나와 좀 식겁했다... 몇일전 감열지 좋지않은 성분이 있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 육수에 해물을 먼저 넣고 익히다가 면을 넣고 익혀먹으면 된다. 황토기와집 메뉴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5개 만점에 세개)

2011. 7. 29 공주 금흥동 고향손칼국수 [충남 공주시]

공주에는 유난히 면식류에 맛집이 많다. 내가 알고있는곳 세군데... 궁중칼국수, 공주보건소 앞에 짬뽕으로 유명한 동해원...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고향손칼국수 공주 장기농공단지 교차로에 위치한 고향손칼국수 해마다 몇번씩 가서 먹는데 해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맛에 찾게 된다.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지만 진 출입시 좌측 언덕에서 내려오는 차들에 주의해야한다. 공주시에서 지정한 맛집 인증? 요런것이 있는줄 처음 알았네 칼국수에는 다대기가 넣어서 나오는데... 매운것을 못먹는 아이들을 위해 따로 주문하면 빼준다. 여럿이서 가면 들깨 수제비와 칼국수를 같이 주문한다음 섞어 먹어도 맛있다 시원한 해물칼국수와 들깨 수제비~ - 수육은.. 평범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5개 만점에)

2011. 3. 21 동소예 연탄불 생선구이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 사거리]

군대가기전 들렸던 생선구이집... 그때 함께 했던 형님과 다시한번 찾았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간판과 입구에 생선굽는 모습.. 맛도 그대로였다. 입구에 쌓여있는 연탄과 생선굽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창 고등어와 삼치구이 요 푸짐한 녀석들이 둘이서 만천냥~ 단골에게? 제공되는 푸짐한 누룽지탕? 먹음직하게 익은 삼치와 고등어 생선구이와 기본 찬들 생선 한점 김에 말아서... 양념간장에 콕~ 입맛에 따라 ~ 착한 가격~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좀 아쉽지만 맛과 가격 모두 굿~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5개 만점에 네개 반)

2010. 9. 18. 남당항 대하축제 [충남 홍성군 서부면]

매년 가을에 열리는 남당항 대하축제 올해는 추석기간과 곂쳐서 열렸다. (축제기간 9월11일 ~ 26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대전에서 대전-당진 고속도로를 타고 예산(수덕사)IC에서 내려 30~40분을 더 달려 남당리에 도착 남당리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온다. 12시가 조금 지난시간 도착했다 추석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데 차들이 제법 많았다. 주차장 앞에 즐비한 대하를 파는 가계들... 올해에는 대하 1kg당 28,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가계안에서 먹는 것은 35,000원... 바닷가 부터 구경해야 할 것 같아 부두?로 나갔다. 작은항이여서 그런지 규모도 아담하고 작은 배들만 보였다. 코너에 배를 정박하고 대하를 잡는 할아버지... 저렇게 그물을..

2010. 9. 14. 대정동 복수한우 (대전 유성구)

집사람이 갑자기 한우고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급하게 찾은 한우집... 집근처에 있었는데 이사온지 일년이 지나서야 가보았다. 평소 생고기를 싫어해서 그냥 지나쳤던 집인데 생고기 말고도 정육코너에서 고기를 구입해 바로 구워먹을 수도 있다 해서 들렸다. 한적한 분위기에 입구 주차장 부터 넓직한게 단체 모임하기에도 좋다. 입구에는 정육코너가 있고 여기에서 저렴하게 고기를 구입하고 포장해 가져갈 수 있고 한 사람당 2,000원에 요금만 내면 선지국과 야채가 세팅되어 식당안에서 구워먹을 수 있다 600g 한우 암소 꽃등심 28,500원 구입... 4,000원 추가해서 바로 구워먹었다 비싼 피자 한판 값으로, 한우 암소고기를 둘이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점심때 들려서 먹은 선지국밥... 4,000원이란 가격에 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