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하러 출근했다가 비도오고 저녁시간에 얼~큰 한 것이 생각나서 찾아간
순두부전문점...
수가성? 멀리서 건물 간판만 보면 무슨음식을 파는집인지 모른다..
가까이 가서보니 순두부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주말 토요일 저녁시간이고 비도오는데도 사람들도 꽉 차 있었다... 다행히 구석에 한 테이블 남아있어 앉을 수 있었다.
조금만 늦게 갔으면 자리가 없었을 듯...
자~이제 한번 무엇을 먹어볼까?
역시 순두분전문점에 왔으니 순두부종류를 먹어봐야겠지?
가장 메뉴 위에 있던 해물순두부를 시켜보았다.
순두부종류 가격은 6,500원... 음... 직장인들 한끼 식사로는 약간 쎈데...
나중에 나온 돌솥밥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기본반찬>
어라..달걀이 세개... 사람 수 만큼 있네? 까먹어볼까?!
ㅎㅎ 저것은 날계란 쌂은 달계란인줄 알꼬 머리에 "퍽!" 하면... 봉변당한다 ㅋㅋ
<돌솥밥>
어라? 순두부찌게가 안나오고 돌솥밥이 먼저 나오네..?
일단...밥을 옆에 공기에 덜어내고...
물을 부워 주세요~
<해물순두부>
이어서 나온 보글보글~ 해물순두부
어디 뭐가 들어나?
새우...굴... 조개... 당현히 순두부는 있고 ^^;
처음에 받은 날계란은 여기에 풍덩~~
섞어주세요~~ 좀 걸~죽 해지는구나
자 그럼 맛있게 먹자~
순두부찌게에 돌솥밥 좀 생소했지만 순두부찌게와 공기밥을 다 비우고 남은 돌솥밥에 누릉지까지 다 비우니 배가 불러서 혼났다...
식당에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좀 불편했지만...
비오는 날씨에 딱! 어울리는 맛있는 순두부집을 찾은 것 같아 좋았다.
<평점 ★★★★>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5개 만점에 네개)
<수가성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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