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이가 올해부터 유치원 로봇수업으로 '로보티즈 드림'(이하 '올로')을 배우던 중 올해 새로 출시한 '로보티즈 플레이'"(이하 '플레이')를 유치원 방학 시작과 함께 방학 첫날 로봇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로보티즈 플레이 501
상자 사진 처럼 세 종류의 로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구성품
▲ 상자를 열어보니 '올로'보다 큰 리벳과 홀이 보이네요
▲'플레이'에 밧데리 케이스는 액추에이터(모터)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밧데리는 AA사이즈 밧데리를 사용합니다
▲ 조립설명서에는 단계별로 세 가지 종류에 로봇을 만들 수 있도록 기재되어 있습니다.
▲ 조립을 시작하니 조용해지네요
▲ 혼자서 잘 만들고 있네요
▲ 잘 못 조립한 리벳은 툴을 이용해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 기존에 조립하던 '올로'는 리벳이 작아 분리할 때 옆에서 도와줘야 했는데
'플레이'는 리벳이 커서 아이 혼자서도 잘 분리하네요
▲ 드디어 완성된 물개 ('로보티즈 플레이 501')
공놀이를 하는 귀여운 물개 로봇이네요
<작동 동영상 - 공놀이 물개>
물개가 꼬리를 흔들며 공놀이를 하네요
▲ 이어서 만든 두 번째 로봇입니다.
<작동 동영상 - 앞발로 움직이는 물개>
마당에 나와서도 놓지 않고 로봇을 가지고 나와 열심히 만들고 있네요
기존에 '올로'를 만들어 보아서 플레이는 혼자서도 쉽게 만들었는데 세 번째 로봇은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는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해보라고 옆에서 틀린 부분만 가르쳐 주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마지막 세번째 박수치는 물개 로봇 입니다.
<작동 동영상 - 박수치는 물개>
세 가지 물개 로봇 중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네요
아이가 물개 밑에 있는 모터 회전축에 바퀴를 하나 달아보더니
"아빠 이거 봐~ 짜짠~"
<작동 동영상>
물개 로봇이 박수도 치고 회전까지!
유치원에서 로봇수업을 받은 영향도 있겠지만, 저런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기특하네요.
바로 응용해서 한 가지 동작만 추가 했는데 몇 배 더 재미있는 물개 로봇을 만들었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혼자 고민하고 집중해서 끝내 완성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집중력과 상상력을 기르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