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세차를 하고 나니 이번 겨울에 열심히 뿌렸던 '스프레이체인' 자국이 남아있었다. 스프레이 체인 성분에는 '송진'성분이 있어서 스프레이 체인을 너무 많이 뿌리거나, 뿌리고 타이어에 달라붙을 정도에 시간을 두지 않고 바로 운행하면 차체에 튀겨서 저렇게 누렇게 층이 생긴다. 하지만 스프레이체인 효과 덕에 올 겨울 안전운전 했으니 이정도 수고는 감수 할 만 하다 ^^ 얼마전에서 요넘 지우려고 '스티커/타르제거제'를 한통 다 뿌려서 사용해봤지만 작게 튄 자국들만 조금 지워 질 뿐 누렇게 층이 생겨버린 스프레이 체인자국은 지울 수 없었다... 콤파운드나 아세톤을 사용해볼까 했는데 역시 차량 도장면에 손상을 줄 수 있어서 고심하던 중 응급상자에 있던 알콜솜이 눈에 띄였다!! (약국에서 상처 소독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