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첫번째 주유를 마치고 다시 모하비사막 쪽으로 출발했다. 모하비사막 구간을 통과하던 도중 좌측편에 큰 모래언덕이 보여서 차를 돌려 비포장길을 10분가량 달려 모래언덕에 도착했다. 도착한 곳은 Kelso Dunes (켈소 던스)라는 2만5천년 전에 생성된 모래언덕으로 45마일(72km)에 걸처 높이 600 피트 (182 m)으로 모하비 사막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인적이 드믄 사막에 이런 관광지가 있었다니 여행안내 책에서 보지 못한 장소를 찾은 것 같아 좋았다. 켈소던스 입구 모래에 꿈틀거리는 것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도마뱀이 있었다. 주차장에 국산차 엑센트RB와 투싼IX 발견 한국사람은 보이지 않았는데 현지인 차거나 렌트카인듯. 켈소던스 입구 우측에 마련되어 있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