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니로EV에 스트럿바를 장착 후
코너링이 확실히 느껴지는 안정감에
이번에 언더바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좋은 것은 서로 나누라'말이 있죠?
지인과 함께 니로EV 두 대가 함께
제조사를 직접 방문하여
스트럿바와 언더바를 장착하였습니다.
세종시에서 본사가 용인 스피드웨이
까지 약 한 시간
조금 더 걸려 도착해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창고 건물이
두 개 있었는데요.
룩손레이싱팀 차량도 보이네요.
왼쪽 첫 번째 건물이 작업장이고
오른편 두 번째 건물이
창고와 사무실입니다.
창고 안에 다양한
차체 보강제품들이 보이네요.
아쉽게도 니로EV 차량에는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 위치 때문에
스트럿바와 언더바 까지만
장착이 가능합니다.
휀다 보강 제품도 보이네요.
니로차량은 스트럿바 장착이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처음 커스텀으로 제작의뢰
한 니로 하이브리드 차주에
요청으로
제조 과정에서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었다고 하네요.
(덕분에 혜택을...)
차체 구조상 스트럿바를
장착하기 힘든 구조로
스트럿바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카울 빗물차단 커버
일부분을 잘라내야 합니다.
(지난번 스트럿바 장착 포스팅 참고)
https://love-zzang.tistory.com/entry/niroevst
지인의 니로EV 차량은
히트펌프 미적용 차량입니다.
왼편이 비어있죠?
언더바 장착은 차체를
리프트에 띄워서 작업합니다.
전면쪽 하부 커버를 떼어내고 작업합니다.
(언더바 장착후 하부 커버를 장착하면
보이지 않습니다.)
니로EV (전기차)는 앞 바퀴 뒤쪽부터
배터리가 위치하고 있어
스트럿바와 언더바 외에는
더이상 장착하기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배터리 양측 끝에 보호대를
만들어서 차체 강성을
배터리가 보강해 주고 있습니다.
두 대 모두 스트럿바와
언더바 보강까지 끝냈습니다.
룩손 스티커도 작게 붙여주었네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동시 충전도 잘 하고
무사히 귀가 했습니다.
확실히 스트럿바 만 장착했을 때
보다 코너에서 더 잘 잡아주고
과속방지턱이나 요철을 지날 때
충격이 좀 덜 한 것 같습니다.
평소 자주 지나는 길에 요철을 지나고
생기는 기분나쁜 차량 롤링이 2-3회 있었다면
1.5회?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차체 강성이 좋아진 것을
바로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얌전히 지나다니던
코너길을 공략하게 된다는
부작용이 생겼네요--;
얌전히 타시는 분들은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가격은 스트럿바 16만 언더바 11만 으로
총 27만원에 비싼 비용이 들었지만
그 값 이상 만족하게 되었네요.
(두 대가 같이 가도 할인은 없습니다.
현찰 할인도... )
단 부품비용만 받고
공임은 무료네요.
혼자 DIY 가능한 분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인터넷 가격이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