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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0년만에 A매치! 국가대표 축구경기

짱이네 2015. 3. 28. 19:37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10년만에 국가대표축구팀 경기가 열린다고 하여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20057월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A매치 경기 이후 대전에서 10년 만에 결리는 A매치 경기로 32천여 입장권이 예매가 되어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미리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이날 (27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 27일 대전에서 10년만에 A매치 경기를 갖은 월드컵경기장

 

대전월드컵 경기장은 약 39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유성IC 앞에 20019월에 완공되어 2002년 월드컵 8강 진출 감동의 순간을 함께한 축구전용 경기장입니다.

 

▲ 경기장 출입문에 친선경기 포스터

 대전에서 10년에 열리는 국가대표 경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구자철, 기성용등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아시안컵에서 활약했던 이정협 선수가 국내 팬들 앞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출전하는 경기여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 입장권 구매 대기줄

 

예매표 32천장 외에 약 5천장이 현장판매가 이루어져 낮부터 아직 경기시작 시간이 많이 남은 시간임에도 남은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축구팬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 경기 준비중인 텅빈 경기장

 

   

오후 7시가 지난시간 스텝에 안내에 따라 입장이 시작되고 관중석에 자리들이 점점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응원단도 보이고 선수들도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기 시작하니 경시 시작 시간이 다가오고 오늘 승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 우즈베키스탄 응원단

 

양팀 선수 입장

 

드디어 선수들이 슈틸리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입장하기 시작하고 이어서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대형 태극기와 함께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 관중석이 꽉찬 대전월드컵경기장

 

경기가 시작되고 붉은악마 응원단의 힘찬 응원과 함께 투지 넘치는 선수들의 모습이 불금의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공중 볼 경합

 

돌파 중인 손흥민과 구자철

 

▲ 1:1 돌파 손흥민

 

코너킥 준비하는 손흥민 선수

 

손흥민의 코너킥을 받아 해딩골을 성공시키는 구자철

 

 

 

▲ 부상당한 이정협 선수

 

 

 

 

아쉽게도 경기는 1:1로 무승부로 끝이 나서 10년만에 대전에서 A매치 승리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오랫만에 대전에서 뜨거운 응원과 함성을 마음껏 질 러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대전월드컵경기장 야간조명

 

축구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331일 화요일 뉴질렌드와의 경기를 갖는다고 하는데 차두리선수의 은퇴경기로 열린다고 합니다. 차두리선수가 은퇴한다니 너무 아쉽지만, 경기에서 승리도 하고, 은퇴식도 잘 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대전에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다시 찾아오면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다시 찾아와야겠습니다.

 

<위치>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270

전화 : 042-6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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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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