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Bullsone

불스원 눈쓸이 (휴대용 염화칼슘)

짱이네 2012. 2. 14. 00:08
불스원에서 올 겨울 출시한 '강력 제설제 쓸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빙판길이 되면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뿌려 제설작업을 하는 것을 보았었는데 '눈쓸이'는 제설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염화칼슘'을 운전자가 쉽게 차에 휴대하고 다녔다가 사용하기 좋게 포장하여 출시했습니다.

백문불여일견! 직접 사용한 것을 사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시골 집앞 빙판으로 변한 언덕길>


<빙판으로 변한 언덕길을 오르지 못하고 대기중인 애마>


<눈쓸이 투입!>


사용하기 편하도록 한쪽 모서리만 잘랐습니다.
안쪽으로 눈쓸이 제품(염화칼슘)이 보이는군요


빙판으로 변한 곳에 직접 뿌려줍니다.


빙판위에 눈쓸이(염화칼슘)이  뿌려졌습니다.


"따닥~ 따닥!" 소리를 내며 빙판이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눈쓸이 사용 동영상>
볼륨을 높이시면 눈쓸이에 빙판이 녹는 "따딱~! 따딱!" 소리가 들립니다



눈쓸이가 뿌려진 부분이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아스팔트가 훤~하게 들어났네요



시골집 대문앞도 뿌려주었습니다.





언덜길에 之(갈지)자로 뿌려준 부분만 녹아내렸네요


눈쓸이 한봉지 터 투입!... 이날 언덕길 제설작업은 100% 하지 못했습니다.

눈쓸이에 용량은 3kg으로 적은 용량입니다. 한 겨울철 차에 비치하고 있다가
비상시에 탈출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아파트 주차장 눈쓸이 제설작업>
쉬는날 빙판으로 변한 아파트 입구와 주차장에도 눈쓸이로 제설작업을 해봤습니다.




역시 눈쓸이가 쓸고간 자리만 녹아내렸네요
효과가 정말 대단합니다.



<마트에서 판매중인 눈쓸이>






<기존 중국산 염화 칼슘과 비교, 사용 총평>
왼편이 눈쓸이 오른편이 동네 방범대에서 사용하는 중국산 염화칼슘입니다.
눈쓸이는 고순도 염화칼슘(중국산 염화칼슘 비중 74% 보다 높음)을 사용해서 제설효과가 중국산에 비해 좋은 편이지만, 용량이 작습니다.


반면 중국산 염화칼슘은 용량이 25kg으로 큰 반면에, 너무크고 무거워서 차에 휴대하기 어렵고, 또 포장이 마대?로 되어 있어서 염화칼슘이 녹아내려 물이 흐르기도 하며, 염화칼슘 특유에 냄새가 나서 차에는 절대 가지고 다니기 어렵습니다. 염화칼슘에 강력한 철판 부식작용으로 차안에서 녹아 흐른다면... 차에 치명적인 악영향이 생기겠죠?

불스원 쓸이는 이런 점을 고려해서 차나 집에 한 두개씩 비치해 두면, 한겨울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 인 것 같습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제설 제품을 출시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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