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드폰 통화가 집밖에서는 잘 되는데 집안에만 들어오면 잘 되지 않고 안테나 상태도 갑자기 떨아지는 등 수실율이 많이 떨어져 고객센터(114)에 전화해 통화품질 관련 상담을 받았다.
그래서 해결책으로 중계기란 놈을 설치해준다고 했는데 요즘 통화품질 관련 중계기 설치건이 많아 물량 수급문제로 세달 가까히 기다려서 설치 받을 수 있었다.
전파수신상태가 좋지 않으면 헨드폰에서 좋은 전파를 잡으려고 전력을 더 소비하게 되고, 또 전자파 또한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번 중계기 설치를 통해서 이런문제 또한 같이 해결될 것이다.
시골집을 힘들게 찾아오신 설치기사님
지붕에 외부 안테나 설치 작업
세달이나 기달린 중계기
중계기 본체(내부안테나)
중계기 구성품
중계기 아답터
중계기 본체부분
소비전력이 7.88W
한달 전기사용료가 300원~400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
뒷면 방열판
외부 안테나 연결부
중계기 설치 동의서
중계기 전기료는 사용자가 부담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드디어 설치가 끝난 지붕위에 외부안테나
중계기 전원을 켰다.
외부/내부 안테나 레벨이 뜨고 몇분후 안테나 그래프는 사라진다.
<설치전 전파수신상태>
갤럭시2에서 전파수신 품질 확인하는 방법
114 통화 걸어 놓은 상태(통화중)에서
메뉴 - 통화 추가 - *123456#
을 누르면 서비스모드로 진입 전파수신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사진상에서 네모 부분이 전파수신상태를 나타내는데 뒤에 숫자가 -를 나타내야 좋다고 한다.
<중계기 설치 후 전파수신 상태>
수치가 - 로 바뀌었다
몇달을 기다린 끝에 설치한 중계기로 음성 통화품질이 많이 좋아졌으나, 데이터 속도는 많이 좋아진 것 같지는 않다. 아마 중계기가 데이터까지 커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예전 2G SKT를 사용할 때는 전파 특성상 커버리지가 넒어 통화품질 문제는 없었는데 3G로 넘어오면서 음영지역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이제 LTE서비스도 시작했는데 서울, 수도권만 서비스가 되고 지방에서는 여전히 3G만 서비스가 된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전국서비스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