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재개장한 대전시민천문대를 찾았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2001년(5월3일)
개관해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관 당시 여러 번 다녀갔지만
2017년 세종으로 이사하고 나서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코로나19사태로 천채투영관 개방되지 않고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 한 부분개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개장 첫날 방문인원이 저희 가족만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1층 입구에는 개관 초기부터 17년까지 운행되었던
천체투영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유년시절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처음 천채투영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하이브리드 천채투영기 등
신 제품들이 나와서
기존 천체투영기들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네요
저녁시간 첫 관람은 7시 반으로
조금 일찍도착해서 먼저 발열체크와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1층에서 다큐 영상을 보며
대기했습니다.
전국에 천문대가 나와있는 홍보물이 보여 찍어보았는데요
아이와 함께 다녀보기로 약속했네요
약속된 시간이 되자 주관즉실로 올라갔습니다.
야간 관측시에는 카메라 플래시 등에 영향으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관측 시작 전에 촬영했습니다.
주 관측실에서는 금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조 관측실에서는
쌍이둥이자리-알파별 카스트로
시리우스 (쌍성)
달을 관측했습니다.
이 날 제한적 관람으로
코로나19이전 방문 시에는
별자리 이야기 등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유 있게 관람했었는데
이 번 재개장에서는 15만에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시작이었다는 것에
위로를 삼았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를 시작으로
아이들과 함께 천문대 견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
개관일 : 2001년 5월 3일
주 관측실 망원경 : 254mm 굴절망원경
대전 유성구 과학로 213-48
(지번) 신성동 7-13
운영시간 14시 ~ 22시
전화 : 042-863-8762
휴관일: 매주 월요일 ,
공휴일 다음날,
명절 및 신정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