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머니에 손을 넣는데 열쇠고리에 손톱이 금이가서 벌어져서 그냥 두었더니
더 벌어져서 급히...스마트 폰으로 검색해 보니 깨지거나 금간 손톱 네일샵가면 레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침에 아이 감기때문에 소아과에 데려가서 의사선생님께 진찰 받을 때 깨진 손톱을 보여주며
물어보니 "손톱자라는게 파도가 밀려오는 것 처럼 자라는데 안에 속살이 들어날 정도로 손톱이 손상되면 이상하게 자라거나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손톱이 자라서 찟어진 부분까지 자랄 때 까지 더이상 금이가지 않도록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아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바로 집앞에 마트에 있는 네일샵에 가서 레핑했습니다.
남자가 네일샵가서 아즘마들 사이에서 손톱에 레핑하고 있으니 조금 부끄러웠는데요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손톱관리 하러 오신다고 하네요.. 손톱 구석구석 관리 받으니 묵은 각질이 벗겨지는 것 처럼 시원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완벽하게 레핑이 되었습니다
얇은 막을 깨진손톱부분에 씌운다음에 접착제와 광택제? 등으로 코팅을 해주네요
깨진 손톱때문에 불편했었는데 주머니에 손 넣을때도 편해졌습니다^^
비용은 5천원 이고 2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손톱이 깨졌을때 종종 이용해야 겠습니다.
<레핑 된 깨진 손톱>
깨졌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잘 모르겠죠?
깨져서 벌어져 있던 세로면?도 부드럽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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