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Bullsone

불스원 천연방향제 - 그라스 레스떼렐

짱이네 2012. 2. 17. 22:36

이번에 불스원 남성모니터에서 받은 자동차 방향제를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평가할 제품은...

스원에서 출시한 수입 천연방향제 시장에 당당하게 맞서 싸울
국산 천연방향제 
'GRASSE l’Esterel (그라스 레스떼렐) 스리즈
입니다.

<제품 이야기>
 품 메인 이름이 된 '그라스'는 프랑스 남동부 지방의 이름으로 '향수의 낙원'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입니다. 프랑스 향수원액 2/3를 생산하며, 세계 최고의 향수 조향사를 길러내는 도시로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레스떼렐'산 이름으로 화산에서 기원된 바위와 흙이 붉은 색을 띄어 '붉은 산'으로도 알려진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산입니다. 또 '그라스'는 영화 '향수'에 배경이 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프랑스 향수의 도시 'GRASSE'>

불스원 그라스 라스떼렐의 심볼그라스 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심볼을 체택했네요.
아마 저 곳을 다녀가본 사람들은 또 다른 의미의 향수를 느끼게 해줄껍니다.^^;


<불스원 그라스 레스떼렐 종류> 


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맑고 깨긑한 물의 상쾌한 향의 '아쿠아 웨이브',  따뜻한 오후 정원에 향을 담은 '가든 브리즈',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5월에 장미향을 담은 '불가리안 로즈'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 남성모니터에서 평가제품으로 선정된 '불가리안 로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불가리안 로즈' 와 그라스 '레스떼렐 불가리안 로즈' >
 
'불가리안 로즈'란 미처 활짝 피기도 전에 꺾은 장미를 '불가리안 로즈라'고 하며,
장미꽃은 해가 뜨면서 만개하기 때문에 가장 깊고 농후한 향을 얻기 위해서는 새벽 3시부터 7시 사이에
 따야만 한다고 합니다.

로즈 오일 1kg를 만들려면 평균 45만 송이(450kg)가 필요하고, 순도 높은 오일을 추출하려면
무려 3백만 송이(3톤)의 장미꽃이 필요해서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장미 오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세기 동안 조향사들이 “가장 품격있는 향”을 찾아 헤매다가 불가리아 어느 작은 계곡에서 찾았다고
이름 붙여진 불가리안 로즈!

그라스 레스떼렐 '불가리안 로즈'는 천연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랑스 유명 향수회사 샤라보(Charabot)수석 조향사 Jean Marie SANTANTONI(장 마리 산탄토니)가 '불가리안 로즈'오일로 개발한 향입니다.


<불스원 그라스 레스떼렐 불가리안 로즈 >

그라스 레스떼렐의 구성품방향제와 방향제를 고정할 수 있는 양면테이프, 그리고 Charabot 사의 인증을 받은 천연품질 보증서가 있습니다. 인증서의 주 내용은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넣고 'Charabot'사의 기술로 만든 인공적인 향과 방부제를 넣지 않는 천연 방향제 임을 보증하는 내용입니다.


<천연 품질 보증서>


<불스원 그라스 레스떼렐 불가리안 로즈 사용기 >

난 1월부터 부터 2월 중순까지 약 한달 가까이 차에 대시보드와 컵폴더등 위치를 옮겨가면서 직접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제품의 용량은 큰 컵폴더에 맞는 110ml 제품과, 작은 컵폴더에 딱 맞는 60ml 제품이 있습니다. (각각 약 12주 이상, 7~8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향제에 코를 가까이 하면 향이 강한 듯 하나 차안에 두면 부드러운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차를 타는 즐거움을 더해졌습니다. 단순히 방향제는 차에 칙칙한 냄새를 덥는 향으로 생각했었는데 불가리안 로즈 향은 차 문을 열면 살며시 풍겨 차를 타는 사람의 심리까지 부드럽게 만들어 마음의 안정을 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그라스 레스떼렐 불가리안로즈에 첨가된 긴장완화와 안정 효과가 있는 허브의 한 종류인 Lavandula Fine oil(라벤다)가 첨가되어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총평 과 에필로그>

과 제품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대해서는 개인에 취향에 따라 주관적이기 때문에 약 한달동안 불스원에서 설문조사 양식을 받아서 지인들을 상대로 간단히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단히 결과를 정리하면, 제품의 셉(제품 스토리)와 프리미엄 상품성 대해서는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였으나, 제품의 에 대해서는 여성의 경우 대부분 좋은 반응을 남성의 경우 남성적인 향을 선호하는 사람들과 부드러운 향을 선호하는 사람들로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번 조사를 하면서 있었던 것은 차량용 방향제라고 알리지 않고 제품 또한 보여주지 않고 눈을 가리고 향만 먼저 맡아보도록 하였는데, 이게 뭘까?란 질문에 대부분 향수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만큼 향이 고급스럽다는 반응을 보여주더군요.

저 또한 한달동안 사용하면서 자동차 방향제로만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가리안 로즈'향에 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라스 레스떼렐'의 단점은 디자인중 엠블럼과, 타사 제품에는 있는 향 조절 부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엠블럼이 위로 돌출되어 있어서 대시보드 위에 놓고 사용할 때는 보기 좋았는데 컵폴더에 놓고 사용하다가 엠블럼을 무심코 손으로 건들게 되어 엠블럼을 지지하는 부분이 부러졌습니다. 

 블럼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90도로 꺽이도록 만들거나 엠플럼을 눕혀서 좌/우로 돌려 향 의 양을 조절 할 수 있도록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막으로 처음에 제품을 받고 '향'이란 주제로 글을 쓰려니 막막했었는데 시작하고 보니 난생 처음 설문조사도 직접 해보았고 영화 '향수'도 보고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 자료와 사진들을 찾아보며 사이버 관광?도 해보고 ^^;(나중에 그라스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또 일부러 대형마트 자동차 용품 코너에 보고 여러가지 방향제 향을 맡아보기도 했던 재미있는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불스원 그라스 라스떼렐 CF 15초>
간에
나오는 중년에 신사가 '음~ 그~라스' 란 대사를 하는데 '불가리안 로즈 오일'
금방이라도 흐를 것 같네요 (영화 '향수'에 주인공 '장바티스트' 스승 '발디니' 컨셉 같아요 ^^;)


<불스원 그라스 라스떼렐 CF 30초>



<마트에서 판매중인 그라스 레스떼렐>
위에 CF속에서 나오는 그라스 앰플럼 도장사은품으로 주네요.
정말 센스있는 사은품입니다^^;

다음 남성모니터 참석하면 저 도장 CF속 목각으로 하나 달라고 해봐야겠습니다^^;;

이상 남성모니터 1기 짱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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