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사마귀 냉동치료과정

짱이네 2009. 4. 29. 15:59

발바닦에 난 5~6mm되는 크기에 티눈을 제거하기위해 피부과를 찾았다.
진료결과 바이러스성 사마귀로 판정..--; 주위에 1~2mm되는 티눈과 함께 치료에 들어갔다.

치료방법은 냉동치료.!!  액체질소를 담은 통을 스프레이식?으로 환부에 직접 여러차레 쏘니
하얀색으로 피부가 얼면서 강력한?! 통증이 느껴졌다... 주사바늘을 콕콕!!찌르는 느낌?--;
마취까지 했는데 주위 조그만 티눈제거할때는 더 확실히 느껴졌다..

첫날은 욱신욱신거리고 큰 사마귀 제거한 부위에서 출혈이 저녁내내 넘추지 않아서
몇번 거즈를 바꾸었다.

이틀째 아침 일어나보니 물집이 잡혀서 점점올라온다.. 통증도 있고 다리도 부워와 구두신기가 어렵다.

이틀뒤 삼일째 11일(수)병원을 다시 찾아 소독을하고 다시 드래싱을 했다..

물집은 점점 커지고 검게 안쪽으로 피?같은게 보인다. 구두는 이제 신지 못할 정도로 부웠고
걸을때마다 통증이 심하게 몰려오고 살이 눌리면서 출혈도 약간씩 보인다.

정상적으로 갇기 힘들어 발날로 걷는다.--;
하필 오른발이여서 운전할때 페달을 밟을때 마다 고통스럽다.

아래는 냉동치료 시술 후 사진이다.
비위가 약한사람은 보지 말것...!
.
.
.
.
.
.
.
.
.
.
.
.
.

냉동치료 시술?후 3일째




냉동치료 시술?후  4일(3월12일)



냉동치료 시술?후 6일째(3월 14일)
가온데 냉동치료받은부분이 딱쟁이가 생기고 주위에 물집잡혔던 부분에 피가 굳어 검게 변했다.




냉동치료 시술?후 7일째(3월15일) 만 6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딱쟁이가 터졌다. 안쪽에 고여있던 피가 터진부분으로 나와 살균거즈로 처리했다.
오후에 다시 보니 피가 흥건하게 거즈에 묻어나왔다. 안쪽에 고여있던 피가 나왔는지
색이 변했다.. 흰색으로 변한 피부는 칼로 찔러도 감각이 없다.

짜내고 소독하고 후시딘 바르고 드래싱하고.. 계속반복하고 있다..
흰색으로 변한 피부를 도려내야 하는지 고민이다.



4월29일(금) 시술후 약 1달 반 경과
시술부분이 깊지 않은 티눈 두개는 딱쟁이 까지 완전히 떨어져 살이 파여보인다.
싶이 시술한 사마귀 부분은 아직 떨이지지 않았다.


4월 29일(수) 2차 냉동시술

딱쟁이가 다 떨어져 다시 피부과를 찾아 2차시술을 했다.
정말..냉동시술은....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 있다...동상을 만들어 조직을 괴사시키니....참.
지난번보다는 시술깊이가 덜해 물집크기가 덜하다.
시술 후 1시간 반 경과 후 물집이 잡히고 있는 사진..
(좀 위에 사진처럼 시간이 지나면 더 크게 잡힐것이다.)


이번이 마지막 이었으면 좋겠다.

위에 사진 치료를 마지막으로 냉동치료는 끝~~ 지금은 아주~ 깨끝하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레이져 치료는 흉터를 남길 수 있어 보행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발바닦부분에 생긴 사마귀는
냉동치료를 한다고 한다.



반응형